박명수X김대호X최다니엘, 르완다 꿀케미 폭발! 나이트 사파리 감동

/사진=MBC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일명 '대.다.수' 3인방의 아프리카 르완다 여행이 웃음과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 야생 캠핑과 나이트 사파리 도전 등 버라이어티한 경험 속에서 더욱 끈끈해진 세 남자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르완다 최대 규모 국립공원 아카게라에서 펼쳐진 캠핑은 시작부터 좌충우돌이었다. 김대호의 코골이, 갑작스러운 폭우 등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속출했지만, 세 사람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위기를 극복해 나갔다. 특히 통나무 식탁 만들기 과정에서 발생한 '빽도' 사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생 끝에 맛보는 만찬은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김대호는 직접 요리 실력을 발휘해 형, 동생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들을 선보였다. 서울에서 가져온 소주로 잡내를 잡은 고기, 한식당에서 공수한 김치로 끓인 갈비 김치찌개, 르완다 감자로 만든 감자채전은 스튜디오 패널들의 침샘까지 자극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나이트 사파리였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야생 사자 무리와 코뿔소를 마주한 세 사람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압도당했다. 박명수는 "우리가 잘 맞나 봐. 서로 감싸주고 잘해주자"라며 훈훈한 멘트를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지인 가이드 없이 진행된 이번 르완다 여행은 대.다.수 3인방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지인 가이드 모세가 제공한 가이드북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르완다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다음 여정은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다. 새로운 멤버 이무진이 합류, 더욱 버라이어티하고 특별한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위대한 가이드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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