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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첫 임기 때는 나라를 운영하는 것과 온갖 사기꾼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것 두 가지 일을 해야 했다. 두 번째 임기에 나는 이 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은 꽤 즐겁게 지내고 있다. 모두 알다시피 요즘 나는 정말로 심각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합법 이민자 추방? 이 세상에 완벽한 건 없다. 아무리 나라도 모든 일을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
"내가 없다면 우크라이나는 곧 무너질 지도 모른다. 하지만 트럼프가 우크라이나를 구했다. 내가 우크라이나에 정말로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내가 젤렌스키 편은 아닐지 몰라도, 우크라이나의 편이 되어 줄 수는 있다."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지원이 꼭 총알과 같은 무기일 필요가 있는가? 무기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러시아를 향한 제재 무기도 있고, 금융 무기도 있고, 관세 무기도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무기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무기들은 총알 무기보다 더 강력하다."
"내가 2020년 당시 연임에 성공했다면 이 세상은 전쟁 없이 평화로웠을 것이다. 전부 바이든 탓이다."
"내 행보가 한국, 일본과 같은 동맹국들을 두렵게 했냐고? 전혀 아니다. 우리 미국은 그동안 다른 나라들에게 시달려 왔다. 우리는 한국전쟁 때부터 주한미군까지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었고 그들(한국)은 아주 부유해졌다. 그들은 해운업도 하면서 우리의 자동차 산업도, 수많은 사업과 기술도 빼앗아 갔다."
"미국이 왜 다른 나라들에게 미안함을 느껴야 하는가? 다른 나라들은 우리 미국의 돈으로 아주 잘 먹고 잘 살았다. 그리고 나는 미국을 지키고 싶다. 이 나라가 100년 후에도 위대한 나라로 남도록 만들고 싶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이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 중 하나다."
"3선 연임,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 될 것이다. 사실 그건 내가 진지하게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다.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아니, 아니, 근데 내 주변에서는 꼭 출마하라고들 권유하기도 한다."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이 처음에는 나를 잘 몰랐다가, 그들도 이제 나를 더 잘 이해하는 것 같다. 그들은 나를 존중하기 시작했다."
"얼마 전 국방부 기밀 유출 사건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긍정적 대화를 나눴으며, 그가 알아서 잘 정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내가 나를 욕한 당신들(디 애틀랜틱)과 인터뷰를 하는 이유는, 호기심도 있고 나 자신과의 대결 차원에서 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당신들이 진실한 언론인지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당신들이 이 모든 진실을 담아낼 수 있을지 정말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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