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품절남이 된 가운데, 동료가수 신지가 ‘가짜뉴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신지는 자신의 계정에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라는 제목의 가짜뉴스가 담겨있다. 이에 신지는 “하지마라 진짜. 그만 좀 합시다”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코요태는 여러차례 황당한 가짜뉴스에 시달린 바 있다. 지난 2022년 신지는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종민과의 결혼설’ 가짜뉴스를 해명한 바 있다.
당시 신지는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는 지금 굉장히 조심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제가 임신을 해서 김종민과 10월에 성당에서 결혼을 한다더라. 댓글도 1000개 이상 달리고 사람들이 믿고 축하를 해줬다”라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이런 가짜뉴스가 불쾌하다고 밝힌 신지는 “잘 어울린다는 말씀이겠지만 제가 속이 상했다. 임신이나 이런 이야기 등 예민한 문제들이 있다”면서 “정말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민은 자넌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을 앞두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그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두 명을 기대하고 있다. 돌잔치 때는 연필을 잡았으면 좋겠다. 내 아이는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는 마음”이라며 2세 계획을 공개했다.
결혼 후 김종민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배려해, 다음달 말 3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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