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영기 게임산업협회장, “스타트업·미래 인재 DB 구축, 정부기관 소통 등 산업 발전 기여 약속”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터뷰] 조영기 게임산업협회장, “스타트업·미래 인재 DB 구축, 정부기관 소통 등 산업 발전 기여 약속”

경향게임스 2025-04-29 16:50:56 신고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조영기 신임 게임산엄협회장의 취임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새롭게 자리에 임하는 조 신임 협회장은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방향성을 밝힌 한편, 연결과 소통, 협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맞춰 업계가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날 자리에서 진행된 공동 인터뷰를 통해 변화하는 업계에 임하는 새로운 게임산업협회의 미래 행보에 보다 자세히 들어봤다.
 

▲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사진=경향게임스) ▲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지스타의 해외 게임사 참여 장려를 위한 대책으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A.
지금 콘솔 플랫폼을 포함해 해외 게임 개발사들도 많이 참석 시키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나아가 저명 인사들을 많이 초대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고, 게임인들이 와서 도움이 될 수 있고,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는 지스타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Q. 게임 중독 질병 코드 등재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 국내는 블록체인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는 환경인데, 이에 대한 협회장님의 생각도 궁금하다
A.
두 가지 트랙으로 대응한다. 글로벌 게임산업 단체와 협업해 진행하는 건이 있고, 국내에서도 진행한다.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질병 코드가 도입되는 것은 게임을 중독, 질환 등으로 볼 수 있다. 게임은 진흥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산업인데, 질병코드가 부여되면 관리나 규제의 대상이 된다. 그러다보면 e스포츠 선수들 등 업계에 계신 분들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 것 같다. 대부분은 저희와 생각을 같이 하는 정부 기관, 협단체, 게임 이용자 등 모두와 공조를해서 과학적으로, 비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만큼, 충분한 검증과 논의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블록체인 게임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서는 관련 게임을 서비스하기 어려운 상황에, 제가 딱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저는 규제 완화에 협회 차원에서 잘해나가야 하지만, 이제는 게임산업도 좀 더 공격적으로 먼저 선제안을 하고, 우리가 얻어낼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진흥 쪽에 포커스를 두고, 제안을 많이 해나가고자 한다. 이 부분도 어떻게 하면 진흥할 수 있을지 적절한 부분들을 준비해서 차후 다시 말씀드리겠다.

Q. 정부의 콘텐츠 지원책 등에서 게임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온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극복할 계획인가
A.
지금의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규제보다 진흥에 포커스를 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다. 게임산업뿐만 아닌 여러 산업들이 글로벌화하지 않으면 어려워지는 구조다. 현재 국내 게임산업은 정체에 이른 상황이고, 외산 게임들의 점유율이 증가하며 결국 글로벌하지 않으면 성장세를 얻기 어렵다. 이를 정부에서 어떻게 도와줬으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해외 매출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을 제안해 준비하고 있다.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그중 게임이 빠져 있다. 그 부분에서도 저희가 범위를 넓혀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최근 허리 게임사, 중소 게임사들의 역할과 메이저 게임사의 연결이 중요해질 것 같다. 협회가 가교로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인가
A.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들이 많이 없어졌다. 그러다 보니 최근 스타트업으로 새롭게 도전하려는 사람들도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 요청들이 많았다. 스타트업을 활성화 시키고, 지원할 수 있는 논의를 협회가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다. 
정부 기관과 콘진원 등과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해 DB를 만들어 메이저 게임사들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스타트업 매치 펀드를 만드는 계획도 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에게 지원을 해주고 최소한 가능성 있는 기업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자 한다. 전체 DB를 만들어서 회원사들과 연결해주는 역할은 시간을 가지고 계속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중견 기업의 경우 사람을 구하는 일도 어려운 문제다. 마찬가지로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젊은 인재들의 풀을 만들고, 중견 게임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진행하고자 한다.

Q. 최근 협회에 가입하는 게임사가 줄어들고 있다. 관련 대응 계획이 있는가, 아직은 가정이지만 추후의 연임 계획이 있는지도 묻고 싶다
A.
저는 한국의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곳인 만큼, 많은 회원사들이 참여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협회가 회원사들에게 메리트 있는 역할을 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다. 기존에는 지스타, 법정책 제도, 일부 이직제도 사업 등을 역할을 했는데, 앞서 말씀드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DB와 연결 등을 통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게임산업을 바라보는 전반적인 긍정적인 인식 확산도 행하고 싶다. 이런 것들을 통해 환경이 나아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목표는 올해 10개 회원사를 늘리는 것이다. 연임의 경우, 가끔 농담 삼아 그런 이야기를 한다. 잘할 때까지 계속 해야 한다는 말이다. 잘 할때까지 계속 해보겠다.

Q.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인지, 어떠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 설명을 부탁한다
A.
사업의 주체는 각 회원사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 중견 기업이 있고, 메이저 기업까지 세 분류로 나누자면, 각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에서 시작한 것이다. 
게임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 젊은 친구들의 DB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주로 중견 기업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스타트업은 게임 회사, IT 기반 스타트업의 DB가 필요하다. 이들을 DB화를 하면 이를 위주로 메이저 게임사와 연결 시켜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들도 사업을 영속할 수 있는 제무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메이저 게임사도 사업을 더 키워가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은 각 사들이 다 열심히 잘하고 있다. 협회 차원에서 각 사가 하는 일을 도와주고,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시작을 못한 중견 기업 이하 회사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해외 주요 국가부터 시작해 국내 게임사들과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들, 마케팅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DB를 만들어 회원사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일부 조직 세팅도 필요하다. 협회에 소규모의 인원 보강을 6월까지 진행할 것 같다.

Q. 공식적으로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본인의 어떤 점에서 협회장으로 추대됐다고 생각하는가, 게임 인식 제고 사업에서는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A.
저도 왜라고 한다면 직접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없다. 제가 본의 아니게 다양한 직무도 다 경험해보고, 산업도 게임, 영화, IT 등 굉장히 많은 경험을 했다. 그런 경험들을 잘 평가해 주신 것이 아닐까. 바라는 것은, 크게 게임 사업을 잘할 수 있게 규제나 제약 조건 등,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는 바람도 있다. 협회가 게임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해나갔으면 한다는 바램도 있다. 
인식 제고 사업과 관련해서는, 게임사들이 각각 사회 공헌, ESG 경영 등을 열심히 잘하고 계신다. 그런 부분들을 협회 차원에서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려면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큰 방향은 회원사들과 협력해서 하는 꼭지를 생각하고 있다. 각 지역을 나눠서 생각하고 있으며, 콘진원, 게관위, 문화재단 등 기관들과 함께 협회가 하는 투트랙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중요한 키워드는 ‘지속성’이다. 지속적으로 수년간에 걸쳐 그런 사업을 잘 운영한다면, 게임과 게임산업을 바라보는 인식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Q. 많은 진흥 방안을 말씀주셨다. 향후 들어설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은 무엇인가, 현재 각 정당과 관련해 어떠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대선 공약으로 어떤 공약을 추진했으면 좋을지 의견 전달은 드렸다. 중요한 꼭지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질병 코드 도입과 관련해 항목들을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두 번째는 수출, 세제 지원 등이다. 세 번째가 게임 쪽도 개발 직군에 대해서는 유연근무제를 확대하는 것, 그중에서도 재량 근무제가 있다. 이를 개발 쪽으로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부득이하게 크런치 모드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임 쪽의 근무 환경이 유연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안을 하고 있다. 다음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도 중요한 문제다. 채용 연계 인턴십 활성화 등도 제안하고 있으며, 저작권 관련 제안도 드리고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Q. 탈퇴한 회원사의 재가입 방침, 혹은 추가 이탈을 막을 방안이 있을까, 협회 안에서 탈퇴한 주요 게임사의 탈퇴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
A.
마지막 질문에 대해서는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 협회장으로 취임하기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저는 계속해서 그런 시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탈퇴했다고 잘 모르겠어가 아닌, 회원사를 계속 늘리는 것 또한 협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회원사가 꼐속 존재하는 일은 협회가 회원사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면 가능하다고 본다. 신규로는 10개 회원사를 늘리는 것이 목표로, 탈퇴한 회원사들과도 기회를 계속 만들어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