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가 소형 전기차 지난해 출시한 순수 전기차 EX30을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EX30은 이전에는 볼보 중국공장에서 생산,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됐었다.
겐트공장은 볼보자동차가 유럽에서 가동 중인 2개 공장 중 하나로 지난 2024년 기준 18만6천대의 차량을 생산했다.
이 공장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EX30 크로스 컨트리와 신형 EX90이 추가로 생산될 예정이며, 볼보는 EX30 순수 전기차와 EX30 크로스컨트리 추가 생산을 위해 350명의 근로자를 새로 고용하고 있다.
볼보는 스웨덴 토슬란다공장과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 EX40과 EC40 등 순수 전기차 모델을 포함, 총 10종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산하게 된다.
볼보자동차의 엔트리급 전기차인 EX30은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지리(Geely)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볼보 겐트 공장에서는 CMA와 SPA 플랫폼으로만 차량을 생산해 왔기 때문에 이번 EX30 생산으로 SEA 플랫폼이 추가될 예정이다.
겐트 공장은 새로운 플랫폼 도입에 맞춰 라인 개조 작업이 진행 중이며, 볼보는 이를 위해 600대의 로봇 도입과 배터리 생산 시설 확장, 새로운 도어 생산라인, 새로운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란체스카 감보니 볼보 최고 제조 및 공급망 책임자는 “EX30은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EX30을 유럽에 생산하기 위한 투자는 볼보의 글로벌 입지 강화와 회복탄력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30 전기차 모델이 겐트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국내에 들여오는 차량도 벨기에산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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