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발 더 남았다"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5월 '비트코인 최고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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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 발 더 남았다"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5월 '비트코인 최고가' 전망

나남뉴스 2025-04-29 12:37:29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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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이 5월 중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글로벌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조사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약 11% 상승하며 94,0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관세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기업 실적 호조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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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 속, 현물 비트코인 ETF는 단 5일 만에 약 31억 달러 순유입이라는 시그널이 포착됐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도 94,000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더불어 4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이 청산되는 등 숏 스퀴즈 현상도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도 낙관적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대표적인 가격 예측 지표인 '파이 사이클 톱(Pi Cycle Top)'을 인용하며 비트코인이 최대 155,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91,40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경우 추가 상승 랠리가 가능하다"고 전하면서 "현재 축적 추세 점수가 1에 근접해 장기 투자자들의 확신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금융 체제 벗어나, 독립된 자산 가치 형성해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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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1,000 BTC 이상 보유한 신규 지갑 주소 수는 올해 1월 말 이후 약 100개가 증가했으며,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도 'FOMO(놓칠까 두려운 심리)'가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NYDIG)은 "현재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 체제 밖에서 독립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라며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는 "비트코인에 대한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최고가 경신을 뒷받침하는 긍정적인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라며 "주요 목표가는 108,000달러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는 103,000달러 수준에서 중간 저항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평균 매입가(STH 가격) 위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수자들이 수익권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매도 압력이 감소하고 추가 상승 가능성이 확대된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26일을 기준으로 2개월물 비트코인 선물의 프리미엄은 연율 6.5%로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중립 범위(5~10%) 내에 있는 수준이지만, 약세 구간에서는 벗어난 수치로 시장 심리 개선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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