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해 필승조 우뚝…강속구 신인 정우주-김영우-배찬승이 이끄는 신인왕 초반 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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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해 필승조 우뚝…강속구 신인 정우주-김영우-배찬승이 이끄는 신인왕 초반 판도

스포츠동아 2025-04-28 14: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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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속구 신인 트리오 한화 정우주, LG 김영우, 삼성 배찬승(왼쪽부터)이 데뷔 첫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뷔 시즌 필승조로 거듭난 셋이 신인왕 경쟁까지 펼칠지 궁금하다. 스포츠동아DB

강속구 신인 트리오 한화 정우주, LG 김영우, 삼성 배찬승(왼쪽부터)이 데뷔 첫해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데뷔 시즌 필승조로 거듭난 셋이 신인왕 경쟁까지 펼칠지 궁금하다. 스포츠동아DB


데뷔 첫해부터 필승조로 거듭난 강속구 신인 정우주(19·한화 이글스), 배찬승(19·삼성 라이온즈), 김영우(20·LG 트윈스)이 신인왕 경쟁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25 신인드래프트에선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이 투수를 지명했다. 강속구 투수가 즐비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선수가 바로 정우주, 배찬승, 김영우다. 직구의 평균 구속이 모두 시속 150㎞대에 이른다. 즉시전력으로 투입돼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만한 구속이다. 이에 셋이 1군에서 맡게 될 역할에도 적잖은 관심이 쏠렸다.

셋 중에선 배찬승이 가장 먼저 주목받았다. 배찬승은 스프링캠프부터 최고 153㎞의 직구를 뿌려 이목을 끌었다. 게다가 왼손 투수여서 더 화제였다. 가능성을 알아본 박진만 삼성 감독은 그를 필승조의 가교 역할로 6회 투입하다 차츰 중요도 높은 상황을 맡겼다.

배찬승은 정규시즌에 들어서도 평균 150.6㎞의 빠른 공을 앞세워 1군에 연착륙하고 있다. 13경기에서 승패 없이 4홀드, 평균자책점(ERA) 4.66으로 표면적 기록은 아직 표본이 작은 탓에 부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상황별로 승리확률을 얼마나 많이 높이고, 방어해냈는지 살펴보면 그의 적응도를 가늠할 수 있다. KBO에서 제공하는 WPA(승리확률기여합산)는 0.02로 준수하다.

정우주도 성공 경험을 차곡차곡 쌓는 중이다. 가장 큰 무기인 평균 151.8㎞의 직구로 상대를 윽박지른다. 최근 들어선 7~9회 한두 점차 승부에 나서는 날도 잦아졌다. 결과도 뒤따랐다. 4일 대구 삼성전부터는 8연속경기 무실점 역투로 진가를 발휘했다.

17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데뷔 첫 홀드를 작성한 정우주는 2연속경기 홀드로 성공 경험을 쌓았다. 그는 “이기는 경기에 갈 수 있다는 게 나에게는 큰 기회였기 때문에 좀 더 간절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간절한 마음으로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김영우의 활약도 예사롭지 않다. 김영우는 올해 신인 중에서도 가장 빠른 공을 던진다. 평균 152.6㎞의 직구로 타자를 제압한다. 추격조부터 성공 경험을 쌓아온 김영우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1승무패1홀드, ERA 2.53으로 활약 중이다.



당초 김영우를 추격조로 뒀던 염경엽 LG 감독은 기량이 발전함에 따라 등판 상황을 조금씩 조절해주기도 했다. 미래의 필승조로 키우기 위해서였다. 가능성을 알아본 염 감독은 “추격조 중에선 (김)영우가 필승조로 승격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김영우는 최근 필승조로 승격됐다. 이제 김영우는 박명근, 김진성 등과 필승조를 이루게 됐다. 염 감독은 필승조 역할을 공개적으로 부여해 다시 한번 동기를 부여했다. 막연한 경쟁보다 확실한 역할을 부여하는 게 선수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철학 때문이다. 이제 김영우가 필승조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칠 일만 남았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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