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부친상을 겪은 후 오랜만에 즐거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노엘은 자신의 계정에 사진 한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엘은 영화 ‘거룩한 밤’ 프레임에 맞춰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노엘은 입을 다문 표정으로, ‘거룩한 밤’ 주인공 마동석 옆에서 격투하는 연출을 보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층 밝아진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서 노엘의 아버지인 고(故) 장제원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위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비서 A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간 장 전 위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됐다.
장 전 위원의 사망 이후 노엘은 “아버지를 정성껏 모셔드리고 왔다. 발인 날, 유독 날씨가 맑고 따뜻해서 기뻐해야 할지, 가슴 아파해야 할지 아직도 슬픔이라는 감정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 듯하다”라고 장문의 글을 업로드했다. 그는 “너무나 두렵고, 막막하고, 우울하고, 비통한 시간”이라면서 “되돌아보니 제가 살아오며 참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앞으로는 더욱 치열하게 살아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노엘은 신곡 ‘패스 아웃'(Pass Out)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곡에는 “이 서울도시에 버려졌지. 난 어디로 갈지 몰라 검은색 정장은 내 묘비 앞에, 난 쓰러질지도 몰라” 등 부친상을 당한 그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노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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