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DRX, 90점 찍었다…'베네핏' 14점 안고 파이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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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DRX, 90점 찍었다…'베네핏' 14점 안고 파이널行

AP신문 2025-04-27 23:28:38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DRX 선수단. (왼쪽부터) '현빈' 전현빈 선수, '큐엑스' 이경석 선수, '쏘이지' 송호진 선수, '씨재' 최영재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DRX 선수단. (왼쪽부터) '현빈' 전현빈 선수, '큐엑스' 이경석 선수, '쏘이지' 송호진 선수, '씨재' 최영재 선수.

[AP신문 = 박수연 기자] DRX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국지역 대회인 PMPS(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에서 마지막 '파이널 베네핏 포인트' 3점까지 가져가며,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가장 앞서 출발하게 됐다. 

DRX(디알엑스)는 27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크래프톤 주최 'PMPS 2025 시즌 1' 서킷 스테이지 데이 5 경기에서 90점(51킬)으로 1위를 차지했다.   

90점이란 점수에서 알 수 있듯, 이날 DRX는 여섯 매치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왜 우승 후보 '0순위'인지를 손수 입증했다. 

그리고 DRX는 첫 매치부터 '대반전 치킨'을 만들어내며, 초반 흐름을 완전히 틀어쥐었다. 특히, 자신들의 랜드마크인 '사미'와 대각선으로 정반대인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중심으로 좁혀진 자기장 흐름에서 거둔 치킨이라 더 값졌다. 

DRX는 사녹 맵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현빈(HYUNBIN·전현빈) 선수가 2페이즈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1킬을 따냈고, 이후 180도 대회전을 통해 3페이즈 북동쪽에 안정적으로 자리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5페이즈 대전 게임 피티와의 대치 구도에서 씨재(Cyxae·최영재)를 잃었고, TOP 4 진출 직후 펼쳐진 이스포츠 프롬과의 3대 3 일전에서도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현빈을 내주는 추가 출혈이 발생, 치킨의 기회는 미뤄지는 듯 했다.   

하지만 DRX는 쏘이지(SOEZ·송호진)가 일선에서 다량의 수류탄으로 상대를 흔들고, 큐엑스(Qxzzz·이경석)가 정교한 배율 연사로 킬포인트를 올리는 '티키타가' 플레이를 통해 풀 스쿼드의 베가 이스포츠를 제압,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10킬 치킨을 완성해냈다. 또 큐엑스가 무려 8킬 1247대미지를 올리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DRX는 에란겔로 전장을 옮긴 매치 2에서도 TOP 4에 오르며 기세를 이었다. 4페이즈까지 4킬을 올린 초반 분위기와 달리, 5페이즈 남쪽에서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대전 게임 피티에 씨재를 잃은 데 더해 설상가상 6페이즈가 북쪽으로 급변, 일순간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오더인 쏘이지는 과감한 중앙 지르기 선택을 내렸다. 비록 직후 쏘이지와 큐엑스가 차례로 FN 세종, 디플러스 기아에 잘리기는 했으나, 현빈이 홀로 생존한 상황에서도 자기장 한가운데 자리, 순위포인트 6점을 챙길 수 있었다. 또 13점(7킬)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DRX는 선두 수성에도 성공했다. 

이어진 매치 3 9점은 이날 DRX가 기록한 가장 낮은 점수였다. DRX는 3페이즈 북서쪽에서 베로니카 세븐을 상대로 2킬을 올리며 힘겹게 인서클에 성공했으나, 곧바로 4페이즈가 동쪽으로 쏠리며 더 큰 압박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전력에 출혈이 발생한 팀들을 중점적으로 파고들며 3킬을 추가한 것은 물론, TOP 4까지 오르며 순위포인트 4점을 획득, 값진 9점을 챙길 수 있었다. 

또 이날 에란겔 맵 마지막 경기였던 매치 4에서는 다시 한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레이지 유어 드림에 쏘이지를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3인으로 8킬과 순위포인트 3점 등, 총 11점을 만들어낸 것으로, DRX는 이를 통해 박빙의 선두 경쟁에서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DRX는 자기장이 벗겨진 4페이즈 씨재와 큐엑스가 나란히 2킬씩을 올리며 러브 S2를 제압했고, 재차 도망간 6페이즈 상황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의 뒤를 공략하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물론, 이는 무위로 돌아가 매치를 마무리했지만, 2위를 달리던 농심의 전력을 반파함으로써, 리더 보드 최상단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치 5 치킨으로 2위와의 격차를 10점 이상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DRX는 미라마 맵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4페이즈 중심부에 든 직후 본격적으로 치킨 빌드업을 전개했다. 스플릿을 전개하기보다는 최대한 집단지에 모여 인원 유지에 집중한 것으로, 이에 별다른 교전 없이 3킬을 얻은 채 TOP 4에 진출했다. 

하지만 구도는 순탄치 않았다. FN 세종이 일찌감치 TOP 4 싸움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DRX는 북쪽에 2인 디플러스 기아와 맞물린 반면, 또 다른 풀 스쿼드 팀 리스타트 CG는 남쪽에서부터 안정적으로 지배력을 확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RX는 디플러스 기아를 단 한 명의 출혈 없이 정리한 데 이어, 현빈과 쏘이지가 차례로 리스타트 CG에 균열을 내며 흐름을 단번에 역전시켰다. 결국 남은 두 선수마저 쏘이지와 현빈이 정리, DRX는 8킬 치킨을 따내며 18점을 추가했다. 현빈이 4킬 489대미지로 MOM에 선정된 가운데, 씨재와 쏘이지가 나란히 2킬씩을 기록했다. 

2위에 13점 앞선 DRX는 마지막 매치에서도 치킨에 버금가는 점수를 올렸다. 3페이즈 변화와 동시에 씨재가 베로니카 세븐을 상대로 1킬을 올리며 대량 득점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4페이즈 동쪽에 안정적으로 자리한 직후에는 쏘이지가 인서클을 시도하던 베가 이스포츠로부터 홀로 무려 3킬을 뽑아냈다. 또 5페이즈부터는 이글 아울스를 공략, 4킬을 챙기며 북쪽으로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비록 농심 레드포스와의 4대 4 치킨 싸움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TOP 4에서도 3킬을 추가한 DRX는 13킬과 순위포인트 6점으로 19점을 획득했다. 씨재와 쏘이지가 각 5킬, 4킬로 팀의 화력을 이끌었다. 

이에 DRX는 이번 대회 데일리 최고점인 90점으로 기분 좋게 서킷 스테이지를 마무리한 것은 물론, '파이널 베네핏 포인트' 총 14점을 안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즉, 우승 경쟁 상대인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보다 각 8점, 10점 앞선 채 파이널을 시작, 초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서킷 스테이지를 모두 마무리한 PMPS 2025 시즌 1은 오는 5월 3일과 4일,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파이널 스테이지를 통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 우승 팀에게는 2500만원의 상금은 물론, 총상금 300만달러(약 43억원)가 걸린 PMWC(펍지 모바일 월드컵)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PMPS 2025 시즌 1 파이널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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