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표승주 인스타그램
표승주(33), 프로배구 여자부의 대표적인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가 2024-2025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지만,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미계약 상태로 남았습니다. FA 협상 마감일인 24일 오후 6시까지 원소속팀 정관장과 다른 팀과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표승주는 2025-2026시즌에는 배구 코트에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됐습니다.
은퇴 선언,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 마무리
표승주 인스타그램
표승주는 한국배구연맹(KOVO)에 의해 미계약 선수로 공시된 후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15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은퇴 이유를 전했습니다. "다른 구단의 오퍼도 오지 않았고, 원소속 구단과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깊은 고민 끝에 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표승주는 "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남편, 좋아하는 언니, 친구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프로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이번 시즌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을 꼽으며, "누구보다 간절했고, 후회 없이 뜨겁게 싸웠다"며 "그 순간이 정말 선수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프로배구 경력, 전성기와 주요 팀
한국배구연맹
표승주는 2010-2011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되어 프로배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을 거쳐 정관장에 합류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정관장에서는 외국인 거포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최강 아시아쿼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함께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아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습니다.
한편,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표승주는 33경기에 출전해 277점을 기록하며 공격 성공률 33.14%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실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표승주의 가족, 남편과 함께한 시간
SBS
표승주는 자신의 남편을 특별히 언급하며, 그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남편, 그리고 좋아하는 언니, 친구들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남편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배구 선수로서의 긴 여정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남편은 언제나 그녀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특히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고 언급하며, 은퇴 후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표승주는 남편과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힘든 날에도 그의 응원이 나를 일으켜 세웠다"고 전하며,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그녀의 배구 인생에서 중요한 버팀목이었음을 고백했습니다.
은퇴를 결심한 후에는 남편과 함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준비하면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며, 그가 그녀에게 주었던 사랑과 지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남편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표승주는 더욱 행복한 은퇴 후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표승주, 배구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다
한국배구연맹
표승주는 15년간의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프로배구 기록과 팀에 대한 공헌은 앞으로도 배구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팬들은 그의 은퇴 후 행보와 가족과의 시간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