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한지민에게서 이정은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27일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선 솜이(한지민 분)와 영애(이정은 분)가 동일인물일 가능성을 떠올리는 해숙(김혜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낙준(손석구 분)과 동거를 시작한 해숙은 반려묘 쏘냐(최희진 분)와 솜이의 단란한 모습에 “둘이 무슨 고양이 새끼들처럼 노네”라며 놀라워한 터.
낙준 역시 “신기하네. 쏘냐 원래 낯선 사람 싫어하지 않나”라며 둘의 관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해숙은 “그러게. 나와 영애 밖에 모르는데”라고 거듭 말했다.
앞서 솜이를 경계했던 해숙은 솜이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있는 중. 이날 생전 영애에게 전수했던 ‘우산 방어법’을 뽐내는 솜이를 보며 해숙은 단번에 영애를 떠올렸다.
그러나 “우산으로 막는 거 어디서 배웠어요?”라는 해숙의 물음에 솜이는 “이거요? 배운 적 없는데. 그냥 하는 건데”라고 답했다.
결국 해숙은 낙준을 앞에 두고 “요즘 부쩍 영애 생각이 나네. 걔 겁도 많고 여려서 드라마 보다가도 펑펑 울고 남의 일에도 펑펑 울고. 이상하게 솜이 쟤 보는데 영애가 보여”라고 털어놨다.
이에 낙준은 “뭐? 말이 돼, 그게? 어디가? 그리고 영애가 여기 있으면 죽었다는 말이야?”라며 황당한 듯 웃었고, 해숙은 “그렇지? 그건 아니겠지. 그럼 안 되지, 우리 영애”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억을 잃은 솜이는 해숙에게 의지 중인 상황으로 이날도 생전 영애가 그렇듯 늦은 밤 해숙의 잠자리에 파고든 모습을 보인 바.
해숙은 그런 솜이에게서 영애의 모습을 보고도 “다신 이러지 마요. 또 이러면 나 진짜로 화날 것 같아”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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