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 리지 SNS
가수 겸 배우 리지가 오랜 자숙을 마치고 팬들 앞에 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음주운전 논란 이후 긴 자숙, 리지의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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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리지가 오랜 자숙을 마치고 팬들 앞에 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근황은 과거 음주운전 사건으로 깊은 실망을 안겼던 만큼, 그녀의 신중한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지는 2025년 4월 21일 개인 SNS를 통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며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만큼 오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입니다.
한편 리지의 팬미팅은 5월 17일과 18일, 일본 도쿄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티켓은 4월 2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팬들은 그녀의 복귀를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과거 발언까지 재조명된 리지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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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는 애프터스쿨과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멤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2021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내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고, 이로 인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더욱 문제가 된 것은 과거 리지가 여러 차례 공공연하게 "음주운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점입니다. 특히 2019년 인터뷰에서는 "음주운전은 제2의 살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던 터라, 대중의 배신감은 컸습니다.
논란 이후 리지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열하며 팬들에게 사과했지만, 냉담한 여론을 완전히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번 팬미팅 개최는 신중한 선택 끝에 나온 결정으로 보입니다.
팬미팅 개최, 다시 일어서는 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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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는 팬미팅 공지를 통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자신에게 팬들이 여전히 관심을 가져줄지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을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특히 이번 팬미팅 장소로 일본을 택한 것도, 비교적 부담이 덜한 해외 무대에서 조심스럽게 복귀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팬미팅은 5월 17일 도쿄 KIWA Tennoz에서 2회, 5월 18일 WALLOP STUDIO에서 1회로 총 3회 진행되며, 특전회 티켓도 별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리지는 "많은 분들이 오시지 않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 재개는 아직 국내 활동 복귀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만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방향성을 조심스럽게 잡아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음주운전 논란 이후 진심을 담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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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이후 리지는 수차례 눈물의 사과를 이어왔습니다. 재판 과정에서도 울먹이며 "피해자에게, 그리고 사회에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법원은 그녀의 반성과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고려해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냉정했습니다. 특히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리지는 그 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SNS 활동조차 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팬미팅은 그녀가 그동안의 반성의 시간을 스스로 평가받고자 하는 첫 걸음이자, 팬들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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