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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씨가 최근 자신의 아들에 대한 가족사를 세상에 처음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윤여정, 아들의 동성결혼 사실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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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 출연 계기를 설명하던 중, 그는 “큰아들이 동성애자임을 2000년에 커밍아웃했다”며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윤여정 씨는 “한국은 여전히 보수적인 사회라 아들의 성적 지향을 공개하기 쉽지 않았다”며 가족 모두가 뉴욕으로 건너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여정 씨는 “지금은 아들보다 사위를 더 사랑한다”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영화 속 대사인 "(네가 누구든) 너는 내 손자야"라는 문장은 바로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반영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의 이러한 솔직한 고백은, 아직도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닫혀 있는 한국 사회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아들 조얼, 조늘과 윤여정의 깊은 가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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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씨는 전 남편 조영남씨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었습니다. 아들 조얼 씨는 콜롬비아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ABC 방송국 뉴스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둘째 아들 조늘 씨는 뉴욕대학교를 졸업 후 음악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여정 씨는 이혼 후 두 아들을 혼자 키우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연기가 결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두 아들과의 끈끈한 가족애는 깊게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아들의 동성결혼 공개는 윤여정 씨가 두 아들의 삶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여정과 조영남, 이혼 후의 각기 다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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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씨는 가수 조영남 씨와 결혼했지만, 조영남 씨의 외도로 인해 1987년 이혼했습니다. 이혼 후 윤여정 씨는 '생계형 배우'로 활동하며 두 아들을 키웠고, 결국 다시 배우로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반면 조영남 씨는 이후 두 번째 결혼을 했으나 또다시 이혼했으며, 최근에는 미리 작성한 유서를 공개해 “재산은 자식 3명과 현재 동거 중인 여성에게 1/4씩 분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영남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두 아들과 연락이 끊긴 것이 인생 최대 후회"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자식들을 향한 미안함을 여러 차례 드러냈으며, 윤여정 씨가 홀로 키운 아들들이 각자의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여정, '결혼 피로연' 통해 가족 이야기 녹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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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씨는 이번 영화 '결혼 피로연'에서 동성애자인 손주를 향해 "너는 내 손자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대사가 "진심으로 아들을 향해 했던 말"이라고 전하며, 이번 작품이 자신의 삶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성소수자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이라며, 이번 영화가 사회의 인식을 조금이나마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여정 씨의 이러한 용기 있는 발언은 국내외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그가 보여준 가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재산, 그리고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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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소소한 취미로 와인 수집과 반지 컬렉션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화 촬영 외에도 편안한 일상복인 맨투맨 차림으로 자유롭게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섰습니다.
그녀는 "삶의 가치가 결국 가족과 진심에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며, 큰아들, 둘째 아들, 그리고 사위 모두와 끈끈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여정 씨의 이런 따뜻한 인간미는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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