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SNS / MBC
방송인 겸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부인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황철순, 감옥에서 보낸 시간과 극적인 변화
황철순 SNS
과거 tvN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던 그는, 전 연인 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후 출소했습니다. 수감 생활 동안 황철순은 체중이 23kg 이상 감소하며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옥중 편지를 통해 "하루 두 번 이상 냉수 샤워를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운동이 금지된 상황에서 체중이 급감했고, 단백질 섭취도 어려워 몸이 망가졌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수감 생활 동안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근황 공개는 과거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불거졌던 약물 논란과 맞물려, 대중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부인 지연아와의 이혼 소송, 폭로와 반박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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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철순은 부인 지연아와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도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황철순은 출소 직후 SNS를 통해 아내가 자신의 재산을 탕진하고, 성형 수술과 남성들과의 파티를 즐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연아 측은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특히 지연아는 "아이 둘을 키우며 힘겹게 버텼다"고 밝혔고, 황철순이 주장한 외도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양측의 폭로전은 '합의금 가로채기', '아이 이름 변경' 등 점점 더 구체적인 사안으로 확산되면서 여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해당 갈등은 황철순이 직접 공개한 감옥 생활 근황보다 더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출소 이후에도 이어진 양육비 논란과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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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 측은 최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부인 A씨가 주장한 양육비 미지급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매달 600만~700만 원을 자녀 명의로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부인 측은 여전히 황철순을 배드파더스에 등록시키며 양육비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동 친권자의 동의 없이 자녀 이름을 변경한 사실까지 논란이 되면서 갈등은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황철순은 이에 대해 "모든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부 간의 이혼 소송이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닌, 명예훼손 및 친권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테로이드 사용 고백과 약물 부작용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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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테로이드 사용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12년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처음 약물을 사용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급격한 근육 증가와 함께 부작용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근육량 증가에 효과적이지만, 장기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황철순은 현재 망가진 신체를 회복하기 위해 하루 한 끼 참치 한 팩으로 버티며 몸을 재건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그가 수감 중 겪은 근손실과 건강 악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동시에, 보디빌딩 업계 내 만연한 약물 문제를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황철순, 잇따른 구설과 이미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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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과 출소, 약물 논란, 아내 폭행, 이혼 소송, 그리고 양육비 분쟁까지. 황철순은 수년간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과거에도 폭행, 음주운전, 재물손괴 등의 전력으로 법정에 섰던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실상 방송가에서 완전히 퇴출된 상태입니다.
과거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던 다짐과는 다르게, 황철순은 여전히 법적 분쟁과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성문과 근황을 전하며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한편 황철순은 향후 방송 복귀보다는 가족과 함께 소박한 삶을 꾸려가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논란이 그 앞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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