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가 패리스 힐튼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웨스트는 지난 25일 트위치 생방송 중 “전처인 킴 카다시안이 아닌 힐튼과 아이를 낳았어야 했다”라는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어 “힐튼과 아이를 낳았으면 어땠을지 상상해보라. 지금쯤 호텔이 몇 개나 있겠나. 힐튼이다, 힐튼”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는 ‘터미네이터’로 잘 알려진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가사도우미와의 불륜으로 아들을 낳은 것을 입에 올리며 “슈왈제네거처럼 보모 사이에 아이를 둔 경우 보모의 유일한 권한은 아이를 데려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킴도 내 아이들을 데려가는 것으로 유일한 권한을 휘둘렀다. 난 빌어먹을 조수와 아이를 낳았다”라고 쏟아냈다.
웨스트가 카다시안을 ‘조수’라 칭한 건 카다시안이 유명세를 얻기 전 힐튼의 스타일리스트 겸 조수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의 결혼생활 중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이혼 과정에서 이들은 공동 양육권에 합의했으나 웨스트는 지난 라이브에서도 “카다시안이 나의 아이들을 빼앗았다”면서 “연예계가 왜 그러나. 제이지, 비욘세, 켄드릭 라마, 리한나, 일론 머스크 모두 왜 김정은이 내 아이들을 데려가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도 저지하지 않는 건가”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카다시안 측은 “웨스트는 원할 때마다 자녀를 만날 수 있다”며 “그는 최근 몇 달 간 LA에 머물렀음에도 첫째 노스 외에 다른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카다시안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라고 웨스트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기행’으로 대표되는 팝계의 트러블메이커로 최근 “나는 나치다. 나는 히틀러를 좋아한다. 나를 예돌프 예틀러라 불러도 좋다. 그래도 네 여자는 나와 구르고 싶을 것”라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킴 카다시안, 패리스 힐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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