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김히어라 근황, 뮤지컬 프리다로 복귀? 일진모임 빅상지 소속 멤버 증거·드라마 정년이 무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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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김히어라 근황, 뮤지컬 프리다로 복귀? 일진모임 빅상지 소속 멤버 증거·드라마 정년이 무산 이유

살구뉴스 2025-04-26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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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 SBS

학교폭력(학폭) 논란 이후 긴 침묵을 지켜온 배우 김히어라가 드디어 공식적인 복귀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김히어라, 뮤지컬 '프리다'로 전격 복귀

SBS

최근 EMK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프리다' 출연진 명단을 공개하며 김히어라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프리다'는 멕시코의 전설적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현대적 쇼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으로, 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인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공개된 1차 프로필 사진 속 김히어라는 김소향, 김지우와 함께 프리다 역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무대는 그녀가 그간의 논란을 딛고 대중 앞에 다시 서는 첫 번째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 자신의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뮤지컬 '프리다'는 2025년 6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될 예정입니다. 프라다와 김히어라의 이름이 동시에 언급되면서 복귀를 둘러싼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학폭 논란 종결 선언, 대중 반응은 엇갈려

SBS

김히어라는 2023년 9월, 과거 중학생 시절 일진 모임에 속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큰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디스패치를 통해 보도된 의혹은 그가 학창시절 돈을 빼앗고 폭언을 일삼았다는 내용이었고,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히어라는 일진 모임 '빅상지' 소속은 인정했지만, 약자를 괴롭히는 학폭 가해 사실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후 그는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를 이해하기로 합의했고, 소속사 측은 이를 통해 논란이 종결됐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을 둘러싼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분분합니다. 일각에서는 "어린 시절의 실수에 대해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단순 합의만으로 모든 의혹이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신중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더 글로리'로 각인된 이미지, 극복할 수 있을까

SBS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마약 중독자이자 학폭 가해자 '이사라'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극 중 배역과 실제 논란이 맞물리면서 대중의 실망은 배가되었습니다.

'더 글로리'의 성공 이후, 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학폭 논란이 불거지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이후 예정돼 있던 드라마 '정년이' 출연도 최종적으로 무산됐습니다.

이번 복귀는 그런 그가 다시 한번 연기자로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과거 논란의 그림자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향후 행보가 그의 이미지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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