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진짜 너무하네" 낙관론자까지 두손두발 S&P500 충격 폭락 전망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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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진짜 너무하네" 낙관론자까지 두손두발 S&P500 충격 폭락 전망 수치

나남뉴스 2025-04-25 19:44:32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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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국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해온 도이치뱅크가 S&P500 지수에 대한 연간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 특히 고율 관세 강화로 인한 기업 실적 악화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다.

현지시간 24일 도이치뱅크의 반킴 차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S&P500 연말 목표치를 종전 7000포인트에서 6150포인트로 12%가량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여전히 현재 지수 수준보다는 약 14% 높은 수치지만, 기존 전망에 비하면 의미 있는 조정이다. 도이치뱅크의 이전 목표치는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대표적인 '낙관론자'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사진=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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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이번 조정은 올 들어 대형 금융기관 가운데 11번째 전망 하향 사례다. 현재 가장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곳은 JP모건으로, S&P500 지수를 5200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도이치뱅크는 관세 정책이 지속될 경우 S&P500 소속 기업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연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도 기존 282달러에서 240달러로 약 15% 하향했다.

차다 전략가는 "관세 인상으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S&P500이 향후 일정 기간 4600~5600포인트 구간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여기에 만일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S&P500 지수는 하단까지 밀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경제 분석 전문가, S&P500 지수 3700까지 떨어질 수 있어

사진=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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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장기적으로는 관세 정책의 완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차다 전략가는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 그도 정치적인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관세 정책이 조정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CNBC는 크리스 세니옉 울프리서치 최고투자전략가의 보고서를 인용해 더욱 비관적인 분석을 전했다. 

세니옉은 "미국 경제가 둔화 국면에 진입할 경우 S&P500 지수가 3700~4100포인트로 추락할 수 있다"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는 연초 대비 최대 37% 하락한 수준이다.

그는 "관세 정책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 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수 있다. EPS 역시 현재 시장 기대치인 266달러에서 22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세니옉은 과거 경기침체기마다 EPS가 평균적으로 16.7% 하락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면서 향후 경기후퇴 시 시장의 반등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처럼 주요 금융기관들이 잇달아 S&P500 전망치를 조정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정치적 리스크와 기업 실적 둔화라는 이중 변수 속에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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