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상' 관악구 아파트 방화사건…층간소음 갈등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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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상' 관악구 아파트 방화사건…층간소음 갈등이 원인?

모두서치 2025-04-25 16:5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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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근 수많은 시민들을 놀라게 한 서울 관악구 아파트 방화 사건이 파헤쳐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SBS TV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서울 관악구 아파트 방화 사건. 남자는 왜 화염방사기를 들었나?'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 21일 오전 8시17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4층에서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삽시간에 번진 화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창문 밖으로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다.

특히 401호와 404호에 집중된 불은 약 1시간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인명피해를 남겼다.

화재 사건은 방화로 추정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7명의 사상자 중 유일하게 사망한 60대 남성 이 씨가 바로 이번 화재의 범인이었다. 그는 수개월 전까지 이 아파트에 살았던 주민이었다.

그런데 그날 아침에 불이 난 곳은 아파트뿐만이 아니었다. 아파트에서 불이 나기 12분 전, 불과 1.5㎞ 떨어진 주택단지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한 남자가 농약살포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기름통을 연결해 눈에 띄는 것을 향해 닥치는 대로 불을 질렀다. 그가 바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씨였다.

오전 8시께 자신이 살던 빌라 인근에서 불을 지른 뒤, 오토바이 뒷자리에 기름통과 장비를 싣고 아파트로 향했다. 남자는 대체 왜 연쇄 방화를 저질렀던 걸까. 화재 피해가 집중된 401호 피해자의 아들 윤식(가명) 씨는 한 가지 짚이는 점이 있다고 했다.

401호에는 윤식 씨의 70대 노모가 혼자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씨가 지난해 말까지 살던 곳이 바로 아래층인 301호였다. 그는 윗집에서 소음이 들린다며 수시로 분노를 표출해 왔다고 했다. 아무리 해명하고 조심해도 그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았다고.

이 씨가 이사를 간 주택단지에서도 그는 늘 어렵고 불편한 존재였다고 했다. 유난히 소리에 민감해, 그의 주변에선 소음으로 인한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윤식 씨는 "이사를 하면서 집 앞에서 소리를 지르고 갔대요. 가만두지 않겠다"고 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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