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보이스피싱'…이번엔 제주경찰청 기자실 사칭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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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보이스피싱'…이번엔 제주경찰청 기자실 사칭 등장

모두서치 2025-04-25 14:3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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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주경찰청 출입 기자를 사칭한 물품 판매 사기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도내 모 종합건설 대표 A씨 휴대전화로 자신을 '제주경찰청 기자실'이라고 밝힌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자는 '경찰신문 김인수 팀장'이라고 소개하며 "경찰관 일선 현장에서 활동한 사진과 새로 개정된 법령을 모은 '대한민국 경찰총람(상·하 총 2권)'을 발간했으니 24만원에 구매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수익금은 경찰 장학기금으로 쓰인다"고 말하며 A씨에게 송금을 유도했다. A씨는 돈을 보내진 않아 피해를 입지않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는 곧 현직 경찰관 지인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경찰은 사건을 곧 제주청 보이스피싱 관련부서에 넘겼다.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제주경찰청 기자단은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회원제로 엄격하게 운영된다"며 "기자실에서 어떤 이유든 직접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에 그런 전화를 받게 된다면 전화금융사기이기 때문에 경찰에 바로 신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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