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새신랑' 김준호가 예비 딸에 대한 뜨거운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는 7월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육아 선배' 장동민의 집을 방문해 일일 육아 체험에 나섰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김준호 삼촌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닌 '개그맨' 김준호가 등장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민은 "저보다 선배님이지만 결혼 후배님이 되는 분이 오늘 찾아오신다"라며 김준호를 소개했다.
흰 스웨터를 입고 등장한 김준호의 패션에 장동민은 "형 오늘 잘못됐다. 애들 보러 온다는 사람이 터틀넥에 스웨터를 입고 왔냐. 더워 죽으려고"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본격적인 육아 체험에 나선 김준호는 지우&시우 남매에게 코믹 분장과 상황극을 선보였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울음을 터뜨리는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조혜련 누나의 골룸 분장에도 이렇게 울지는 않았다"라며 김준호의 '육아력'에 혀를 내둘렀다.
특히 김준호는 "술 마시면 딸 낳는다는데?"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장동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누가 그래"라는 장동민의 질문에 김준호는 "김대희가 그랬다"라고 당당하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딸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낸 김준호는 "나중에 지민이랑 애를 낳으면, 나는 51살이다. 나는 딸이 낳고 싶다"라고 간절히 말했다. 지우 역시 "삼촌, 딸 낳고 싶어요?"라고 묻자, 김준호는 "삼촌도 딸을 낳아서, 이렇게 똑똑한 딸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장동민은 딸 아빠로서 "첫째 딸은 아빠를 똑 닮는다. 외모도 성격도 다 닮는다"고 경험담을 전했고, 박수홍은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덕을 쌓고, 착하게 살아야 가능한 일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는 장동민이 손수 구워준 장어를 보며 "장어 먹으면 아들 낳는 거 아닙니까?"라며 걱정했지만, 장동민은 "나도 지우 낳을 때 장어 많이 먹었다"라며 안심시키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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