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카이자 가장 비싼 전기차 ‘르노 5 터보 3E(Renault 5 Turbo 3E)’를 공개했다.
르노 5 터보 3E는 1980년대의 전설적인 해치백 ‘르노 5 터보’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한정판 모델로, 540마력의 최고출력과 3.5초 이내의 가속력을 자랑한다.
전폭 2미터의 와이드 바디 디자인은 부가티 시론에 근접한 수준으로, 작은 차체에 고성능이 더해진 ‘미니 슈퍼카’라는 별칭에 걸맞은 외관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1,450kg 이하의 경량 바디, 그리고 최대 400km의 주행 거리 등으로 슈퍼카급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르노는 고객 개별 맞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예약금을 낸 고객들은 내년 초 르노 디자이너와 만나 외장 및 실내 디자인, 컬러, 소재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에는 시트, 도어 패널, 대시보드 구성까지 포함된다. 별도 비용을 내면 차량의 고유 번호까지 선택 가능하다.
르노 5 터보 3E는 총 1,980대 한정 생산되며,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영국, 일본, 호주, 중동 등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5만5,000유로(약 2억 5,245만원)부터 시작하며, 오는 2027년 초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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