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향한 존경심 "인생이 곧 영화…함께 연기하며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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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향한 존경심 "인생이 곧 영화…함께 연기하며 꿈 키웠다"

메디먼트뉴스 2025-04-24 14:4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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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서 상대역 유해진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소주전쟁' 제작보고회에서 이제훈은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하는 기회는 흔치 않다. 캐스팅 소식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을 정도로 설렜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속에서 유해진 선배님과 대립하기도 하고 우정을 쌓기도 하는 장면들을 연기하면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선배님의 인생 자체가 곧 영화라고 생각한다. 선배님을 보면서 저도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유해진 역시 이제훈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훈과의 브로맨스가 영화에 잘 담겼을지 궁금하다. 이제훈이 워낙 연기를 잘해줘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칭찬했다.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소주 회사의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회사를 인수하려는 글로벌 투자사의 냉철한 직원 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대표 소주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종록은 자신에게 접근한 인범의 속셈을 모른 채 점차 그에게 의지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해진은 자신이 맡은 종록 캐릭터에 대해 "겉으로는 평범하고 전형적인 회사원이지만 내면에는 강한 힘을 가진 인물이다. 인간적으로 매력 있게 다가왔다"며 "술 이야기가 배경이라 그런지 시나리오도 술술 읽혔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제훈은 인범 캐릭터를 "물질만능주의, 성과주의를 추구하며 '일은 일, 인생은 인생'이라는 모토를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의 배경이 1997년이지만,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2025년을 살아가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인생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도 M&A 전문가 역할을 맡았던 이제훈은 인범과 주노 캐릭터의 차이점에 대해 "인범은 자기 욕망을 표출하는 데 있어 다소 치기 어린 면이 있고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인간적인 냄새가 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최윤진 감독이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소주전쟁'은 제작 단계부터 제작사 더램프와 최 감독 간의 시나리오 저작권 갈등이 불거지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더램프 측은 최 감독의 각본이 원작자의 시나리오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감독 계약을 해지했고, 현재 최 감독은 해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 영화는 최 감독이 '현장연출'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제목도 당초 '모럴해저드'에서 '소주전쟁'으로 변경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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