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고윤정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섬세한 연기로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고윤정은 ‘언슬전’에서 빚 때문에 산부인과 레지던트 생활을 시작한 1년 차 오이영 역을 맡아,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겉차속따’ 캐릭터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오이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고윤정의 연기력은 드라마의 인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4월 3주 차 TV-OTT 통합 화제성 출연자 순위에서 고윤정은 드라마 및 전체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언슬전’ 역시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갤럽’이 선정한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유튜브와 SNS 등에서 ‘언슬전’ 관련 영상 조회수가 2억 뷰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윤정은 극 중 좌충우돌하는 신입 레지던트의 모습부터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연기, 사랑에 서툰 듯 직진하는 로맨스 연기, 망가짐도 사랑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고윤정 종합 선물 세트’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고윤정의 활약에 힘입어 ‘언슬전’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회 3.7%로 시작한 전국 시청률은 4회 만에 5.1%까지 상승했으며, tvN의 주요 시청층인 2049 남녀 시청률은 3, 4회 모두 전국 기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고윤정 효과’를 입증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언슬전’은 지난 2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0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톱10에 오른 아시아 작품 중 유일하게 ‘언슬전’이 포함되어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매주 고윤정의 매력적인 연기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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