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는…서울시, 외국인 환대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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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는…서울시, 외국인 환대주간 운영

이데일리 2025-04-24 12:2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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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8일간을 ‘2025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5)으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이번 환대주간 주제는 ‘잠시 머물러도 오래 기억되는 서울의 환대’(Seoul’s warmth stays with you)로 정했다.

시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명동 밀리오레(명동역 6번 출구) 앞에 서울여행 정류소(Seoul Welcome Station)를 운영한다. 다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운영요원 총 6명(영어 2명·중국어 2명·일본어 2명)이 서울 관광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 전통 댕기머리 체험 △자개거울키링 등 서울 굿즈가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서울 궁궐 통합관람권’이 걸린 미니 게임 △환대센터 방문 관광객을 위한 그린 오로라색 페인트통 팝콘 ‘웰컴굿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울러 관광안내소 7곳에서는 소규모 환대 이벤트와 홍대·강남 등 옥외 전광판 및 택시 2000여대 상단 표시등 광고판(모토브)에 영어로 된 환영 인사를 표출,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어디를 가더라도 따뜻한 환대를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관광안내소 7곳은 남대문, 이태원, 동대문, 광화문, 고속터미널(세빛), 서초, 종로에 설치돼 있다.

한편 시가 지난해 가을맞이 서울환대주간(10월 1~8일) 운영 결과, 총 2만2000여명이 환대 이벤트를 체험했으며,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 98%가 ‘서울 관광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올해도 봄과 가을, 두 차례 환대주간을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 마음속에 서울이 ‘더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 도시’라는 이미지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환대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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