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男배우들, 꼭 여자 앞에서 음담패설…방송국 가기 싫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배종옥 “男배우들, 꼭 여자 앞에서 음담패설…방송국 가기 싫어”

TV리포트 2025-04-24 01:34:10 신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배종옥이 ‘미투’를 고백했다.

23일 채널 ‘녀녀녀(노처녀X돌싱녀X유부녀)’에는 ”전남친 생각나?’ 언니들의 대환장 진실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숙소로 MT를 떠났다. 진실게임을 진행하던 이들은 밤이 깊어질수록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배종옥은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졌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늘 깨지지 않냐”면서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했다. 그는 “솔직히 나는 이성에 대한 환상은 탤런트가 된 후 많이 꺠졌다”면서 “왜 우리세대 남자 배우들이 그렇게 음담패설을 했는지 모르겠다. 꼭 우리 앞에서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일 외에는 방송국을 가기조차 싫었다는 그는 “그때는 문화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세 보인다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불쾌했던 마음을 전했다. 변정수 역시 “나도 (남자) 배우들이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다. 어떻게 저렇게 행동하나 생각했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윤현숙은 “요즘 시대에 그랬으면 성추행이다”라고 분노했고, 배종옥과 변정수 역시 “그게 미투”라며 공감했다.

한편,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젊은 날의 초상’, ‘걸어서 하늘까지’, ‘우리들의 천국’, ‘목욕탕집 남자들’, ‘내 남자의 여자’, ‘철인왕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그는 1993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지만, 이듬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