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롭은 2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몇 달간 우리는 가장 쉽게 팔 수 있는 종목, 즉 그동안 큰 수익을 안겨줬지만 기술적으로 가장 먼저 매도되는 주식들로부터 자산을 옮겨왔다”고 전했다. 롭은 “메타(META)는 초기에 정리했고 아마존(AMZN)은 일부 줄였다”며 “지금은 아마존을 소량만 보유하고 있고 사실상 모두 팔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이벤트 중심 전략과 행동주의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롭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촉발한 시장 불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그는 “트럼프의 임기 초반 월가에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불확실성과 향후 영향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롭은 “미국 경제의 회복력은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긍정적인 시각도 잃지 않았다.
한편 롭은 지난해부터 매그니피센트 7의 열풍 속에서 실물경제와 관련된 투자처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롭은 골재, 원자력, 생명과학 도구, 특수 합금 제조업체, 상업용 항공우주 제조업체 등을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현재 그는 민간 신용시장, 특히 사모신용(private credit) 분야에 막대한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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