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은 예약운영제가 아니라 줄을 엄청 서있다 건물 자체는 동양 느낌이 물씬 나고 이쁜것 같다
오스트리아의 신기한 건축물이다 여기도 신기하게 생겨서 인기가 많다
챠링된 나무들은 무슨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포르투갈관은 굵은 끈을 늘여 놓은것이 특징이다
캐나다관은 단풍잎을 형상화한듯한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UAE관도 예약제인데 안이 훤히 보여 뭔지 궁금해진다
바레인관과 사우디관도 이쁘다!
물을 보급해주는곳이 있는데 수돗물맛 난다 그냥 생수 사먹는것을 추천한다
인공섬인지라 주위 경치가 시원시원하다
목조 건축물도 보다보니 나쁘지 않은거같기도 하고?
매우 수상한 캐릭터들....
기념품 가게를 들렀는데 진짜 환공포증 있으면 거품물고 쓰러질거같다 너무 기괴한 감성인거같다
엑스포 한정 다마고찌를 판다!
애니 족자? 도 팔고
과자들도 많이 판다
기괴한 감성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
다른 기괴한 기념품들은 엄두도 안나고 간식만 좀 샀는데
맛차맛 푸딩같아서 샀다
나가는길은 들어가는거보다 훨수월하다
라피트도 다 엑스포로 도배되어있다
오사카 시민이라면 가라는 압박이 대단함
전체적으로 망해도 싼 느낌이 들었다
포인트만 짚어보자면
1. 너무비싼표
평일 6천엔은 진짜 쉽지 않은 가격이다
2. 끔찍한 관람방식
예약을 해야하는 파빌리온이 대부분이지만 입장하기 전에는 최대 3개밖에 예약을 할 수없다
입장전 예약은 추첨제가 대부분이라 운에 의존해야하는것도 끔찍하다
입장하고 나서 다른 파빌리온을 가고싶다면 수강신청이나 티켓팅마냥 다른사람과 순발력을 경쟁하고 무한 새로고침을 하며 빈자리를 공략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기가 너무 빨린다
여러날동안 방문하게 하기위한 수법인거같은데 너무나도 스트레스받는다
3. 비싼 음식가격
비싼음식가격은 그래도 이해할만 하다 소프트콘 9백엔은 좀 선를 넘은것 같기는 하다
4. 상당히 빈약한 컨텐츠
막상 관람을 해보면 영상 틀어주고 영상감상하는것이 끝이다
주제가 미래라고 해서 신기술이나 공법, 예술을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것이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빈 강정이 많다
5. 지도를 200엔 받고 파는것
제일 화나는 부분이었다 표값도 6천엔 받으면서 한장짜리 지도를 200엔 받고 파는게 진짜 어이가 없다
DLC판매도 아니고 너무 화가 났다
6. 기괴한 굿즈들
환공포증에 걸릴것 같은 기괴한 굿즈들을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다 보다보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아닌건 아닌거다
만약 굳이굳이 관람을 하고싶다면 최소 3일은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하루만에 다 관람하는것은 족같은 관람방식으로 막아놓았다
화려한 건축물의 외관을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는 있지만 뭔가 아쉽기 때문이다
사실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심장도 보고싶었는데 예약이 절대 안열려서 화가 많이 났다 월석이랑 건담 본거로 만족해야지...
[시리즈] 오사카 엑스포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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