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도로 함몰 등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달부터 올해 노면 하부 공동 탐사용역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空洞) 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형성된 빈 곳을 조사한다. 탐사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천공 및 내시경 촬영 등을 통해 공동 여부를 확인하고 복구한다.
구는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관내 구도 총 484㎞를 탐사해 127개의 공동을 발견하고 복구했다. 올해는 독산1동, 3동, 4동 일대를 중심으로 차도 80㎞, 보도 20㎞ 구간을 탐사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공동탐사를 통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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