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38)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파비앙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사했습니다. 한국살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파비앙은 "드디어 그날이 왔다"며 오늘은 이사하는 날이다.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이사하는 날은 내일이고 오늘은 잔금 치르고 계약하고 공식적으로 제 집이 되는 거다. 진짜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10번 정도 이사한 것 같은데 고수라고 하기에는 좀 과장이지만 집 들어가는 형태가 조금 달라서 이번에 또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경복궁 뷰의 새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한국에서의 첫 단독주택이다. 큰 거실, 주방, 방 하나, 화장실 하나 이렇게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아파트로 이사 갈까, 한옥으로 이사 갈까, 아니면 제가 살던 전셋집을 재계약할까, 고민을 엄청나게 했다"고 고백했다.
파비앙은 "포기하고 있을 때 부동산 사장님이 '괜찮은 집 나왔는데 사진 한번 볼래?' 해서 봤더니 내 집이라 생각돼서 바로 사랑에 빠졌다"면서 "이건 운명"이라며 기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