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방시혁 의장이 그룹 르세라핌 공연 중 눈물을 보였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번째 월드 투어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 19일과 20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단독 콘서트 ‘EASY CRAZY HOT'(이지 크레이지 핫)가 개최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도 자리했다. 온라인상에는 그가 허윤진의 소감을 듣고 울컥한 모습이었다는 목격담이 잇따랐다. 일부 팬들은 그가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공연 마지막 무대에서는 르세라핌 멤버들의 진솔한 소감이 이어졌다. 특히 허윤진은 작년을 회상하며 감정을 쏟아냈다. 그는 “마지막 투어 이후 2년이 지났다. 그사이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며 “작년에는 호텔 방에서 회사 관계자와 통화를 하며 울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앞이 보이기는 할까’, ‘무엇이 진짜고 무엇이 가짜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또 “그땐 정말 한 치 앞도 안 보였다. 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결국 앞으로 가는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은 감정의 롤러코스터였다. 힘들었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억울했다.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포기하겠나”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방시혁 의장은 르세라핌의 총괄 프로듀서다. 그는 지난해 민희진과의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 여파는 르세라핌에게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의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멤버들의 첫 월드 투어 무대는 더없이 특별했다. 방시혁 의장이 울컥한 것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X(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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