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PC MMORPG ‘길드워(Guild Wars)’가 출시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긴 시간 흥행을 이어가는 장수 IP로서 건재함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부터 다방면의 신작을 통해 글로벌 공략을 준비하는 엔씨소프트의 행보에 이들이 힘을 보태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 ‘길드워’(사진=엔씨소프트 제공)
‘길드워’는 지난 2005년 출시 당시 여타 온라인게임들과 달리 유료 월정액제 방식을 탈피한 서비스 모델을 선보여 MMORPG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탄탄한 이용자층을 유지하며 글로벌 장수 IP로 자리매김한 게임은, 최근 특별판 ‘20주년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더욱 단단히 굳히고 있다.
‘길드워’는 오랜 시간 축적된 세계관, 캐릭터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향수에 힘입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관련해 ‘길드워’는 현재까지도 각종 팬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복귀 유저가 신규 유저를 함께 데려오는 흐름도 포착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여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길드워’ 게임 디렉터 스티븐 클라크 윌슨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복귀 유저들이 친구를 함께 데려오며 새로운 이용자가 유입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아이온2’
‘길드워’의 여전한 활약 속에서, 엔씨소프트의 이어지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시선이 모인다. ‘길드워’와 마찬가지로 PC MMORPG로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하고 있는 ‘TL’이 대표적이다. ‘길드워’와 ‘TL’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속 MMORPG의 꾸준한 수요를 확인한 한편, 오랜 서비스로 확인한 글로벌 이용자 특성 및 플레이 성향에 대한 인사이트가 여타 게임의 글로벌 시장 전략 수립에 자산으로 쓰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올해 MMORPG 장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길드워 및 ’길드워2‘ 등과 마찬가지로 원작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가미, IP를 확장하는 전략 기조를 공유한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길드워‘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경험이 ’아이온2‘의 글로벌 공략에도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쓰론 앤 리버티’
한편, 엔씨소프트는 올해 ’아이온2‘ 외에도 오픈월드 MMO 슈팅 ’LLL’, 4X 타일 기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택탄’ 등 산하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각종 신작은 물론,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RPG ‘브레이커스’의 퍼블리싱 등 다양한 플랫폼, 장르 스타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전공 분야로 꼽히는 MMORPG 장르 시장은 물론 PC·콘솔·모바일 플랫폼을 넘나드는 엔씨소프트의 2025년 행보는 향후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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