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쇼로 자리매김한 플레이엑스포가 2025년 행사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22일 B2C 행사 개막에 앞서, 온 가족이 함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현장 구성과 크게 확장된 접근성이 눈길을 끄는 2025 플레이엑스포의 모습이다. 다가오는 플레이엑스포의 모습을 미리 살펴봤다.
▲ 2024 플레이엑스포 현장(사진=경향게임스)
2025 플레이엑스포는 다양한 게임사들의 열띤 참가 행렬에 힘입어 수도권 대표 게임 박람회의 명성을 이어간다. 특히, 레트로, 인디, 아케이드, 콘솔 등 주요 콘텐츠 존 참가 접수는 2월 말 조기 마감되며 행사가 가진 영향력을 잘 보여줬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먼저, 대표 인기 콘텐츠인 ‘아케이드 특별관’을 전년 대비 약 50 부스 이상 증가한 135 부스 규모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함께하는 게임’이라는 콘셉트를 갖추고 있으며, 복고 감성과 현대 아케이드 게임의 융합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 게임사, 인디게임사들에게 제각각 작품을 알릴 기회의 장이 되어주는 ‘인디오락실’과 남녀노소 누구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보드게임존’이 확대 운영됨에 따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게임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Tempo Lab Games’와 같이 올해에도 이어진 각종 신규 해외 게임사들의 참여 역시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플레이엑스포의 역할을 잘 보여줄 전망이다.
▲ 플레이엑스포 인디오락실
행사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 역시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특징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에서도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휴게 공간을 제공한다. 국내외 인디게임사들의 스팀 덱 지원 타이틀을 즐기며 휴식이 가능한 ‘스팀 덱 라운지’가 그 주인공이다.
현장의 플레이엑스포 스팀 덱 라운지에서는 약 13개 게임사의 17종 게임 시연을 제공하며, 친환경 콘셉트의 공간 구성으로 행사 기간 쉼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 트럭 라운지를 대폭 확대 운영해 체류형 박람회로서 관람객들을 맞는다는 주최 측의 계획이다.
향상된 교통편의 또한 2025 플레이엑스포를 향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줄 전망이다. GTX 개통에 힘입어 서울에서 일산 킨텍스까지 16분 만에 도착할 수 있으며, 행사가 이뤄지는 킨텍스 제1전시장은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행사 기간 킨텍스는 제3전시장 착공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 GTX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 2025 플레이엑스포
한편, 2025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각종 투자자, 게임사들의 만남을 돕는 B2B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갖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B2C 행사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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