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서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김동은은 19~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100경기에 참가, KARA로부터 공인 100경기 출전 기념 보드를 받았다. 이런 상황은 예전에도 13번이나 있었기에 일상적인 부분으로 여겨졌다.
정말 특별한 것은 바로 김동은이 팬에게 받은 '선물'이다. 그의 100경기 참가를 축하하기 위해 팬인 박새롬씨가 기념 피규어를 제작해 선물했다. 이 피규어에는 김동은의 레이스 커리어가 고스란히 담겨 의미를 더했다. 즉 그가 거쳤던 소속 팀의 레이싱 수트를 입은 7명의 김동은을 그대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낸 것.
박새롬씨는 "2017년 친구의 소개로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대회를 찾았다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김동은을 보고 그때부터 팬이 됐다"며 "군복무 기간을 포함하면 공인 100경기를 달성하는데 최소 13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정해 그 시간을 의미있게 표현하려 피규어를 제작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내 스스로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 김동은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오랫 동안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동은은 “박새롬님의 정성어린 선물에 정말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팬분들이 보내주는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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