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DS투자증권은 22일 전력 설비 업체 LS일렉트릭[010120]의 주가 상승 조건으로 "현재 진행 중인 공급 건들에 대한 추가 수주 확보가 중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주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관세 이슈에 따른 미국 경기 둔화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도 줄어들 수 있다"며 이처럼 내다봤다.
지난달 미국 빅테크 기업과의 1천600억원 규모 수주 계약 건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프로젝트에 따른 총 매출액은 2천500억원, 영업이익률은 15% 내외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안 연구원은 "해당 수주는 관세 이슈가 불거지기 전에 나온 이벤트인 만큼 추가 계약이 향후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선 "전력기기 부문에서의 일시적 둔화를 제외하며 양호한 실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전날 LS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854억원을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전력기기의 저조한 실적은 국내 민간 부문의 발주 지연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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