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8개월 걸렸던 일, ‘탈맨유’하자 2개월 만에...안토니, 공격P 9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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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8개월 걸렸던 일, ‘탈맨유’하자 2개월 만에...안토니, 공격P 9개 달성

인터풋볼 2025-04-22 07: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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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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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안토니가 또 골을 터뜨렸다.

레알 베티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지로나를 3-1로 이겼다.

베티스는 전반 6분 만에 카르도소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이후 전반 39분 안토니, 전반 42분 이스코의 득점을 더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바지 한 골 실점했으나 승부에 영향은 없었고 베티스는 3-1 승리를 따냈다.

이날 안토니는 선발로 출전하여 1골을 터뜨렸다. 78분을 뛰면서 1골과 패스 성공률 87%(33/38), 찬스 생성 2회,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성공 2회, 파이널 써드 패스 4회, 롱패스 성공률 100%(3/3),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했다. 득점 장면도 대단했다. 좌측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침착하게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안토니는 리그 11경기 3골 2도움과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6경기 2골 2도움으로 도합 5골 4도움, 9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 때는 쉽지 않았던 일이다. 안토니는 2022-23시즌 맨유로 이적하여 9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때까지 8개월이 걸렸다. 4월 중순까지 리그 3골, FA컵 1골 1도움, UEFA 유로파리그(UEL) 2골,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골이었다. 4월 중순 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여 공격포인트 9개를 넘겼다. 하지만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베티스로 임대 이적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공격포인트 9개를 올렸다.

‘탈맨유’ 효과가 맞다. 맨유에서 부진하던 선수들이 맨유를 떠난 뒤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을 두고 국내 축구 팬들이 만든 말이다.

안토니는 베티스 임대 이적 이후 폼을 회복했고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토니는 베티스에 남기를 원하고 베티스도 마찬가지다. 맨유에 1년 임대 연장을 제안했으나 맨유는 완전 이적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와 맨유의 관계가 어떻게 끝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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