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소공인들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공인 특화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덕진구 내 제조시설을 갖춘 기업 중 근로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소공인으로, 올해 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소공인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최대 700만원 내에서 제조 현장 개선,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컨설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 신청은 소상공인24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호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회장은 "물가 상승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지역 내 제조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산업의 뿌리 역할인 금속가공 소공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통과 경영 개선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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