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손창민이 코인 채굴 사업을 하겠다며 2억 원을 빌려 달라는 아들 박지상에 헛웃음을 터뜨렸다.
21일 KBS 1TV ‘대운을 잡아라’에선 태하(박지상 분)의 사업 계획에 코웃음을 치는 무철(손창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하가 코인 채굴장 사업 설명서를 공개한 가운데 미자(이아현 분)는 “너 광산 개발하려고 해?”라고 물었다가 무철로부터 “무식하긴. 그냥 가만히 있어”라며 한 소리를 들은 터.
태하는 “채굴 아시죠? 위조 코인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서 인센티브를 받는 건데요. 아버지가 좋아하는 ‘열심히 땅을 파면 돈을 얻을 수 있다’ 이거랑 같은 거예요. 수고스럽게 제가 땅을 파는 게 아니라 바로 이 컴퓨터가 한다는 거죠”라며 열성적으로 채굴 사업에 대해 소개했으나 무철은 “이딴 걸 나한테 설명이라고 하고 있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라고 거친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태하가 “저 이 사업 성공시킬 자신 있어요. 그런데 딱 하나, 자금이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서 말인데 저 돈 좀 빌려주시면 안 될까요? 2억 정도”라며 돈을 빌려 달라고 하자 무철은 “뭐? 2억? 저거 미친놈이네!”라며 폭소했다.
“제가 원금 보장 확실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자도 은행보다 더 드릴게요. 마지막으로 한 번만 투자해주세요”라는 태하의 호소엔 “투자는 개뿔. 성공은 아무나 하나? 밤낮 없이 노력해도 될까 말까인데 고작 요행이나 바라는 놈이 성공은 무슨 성공이야”라고 일갈했다.
나아가 “너한테 돈을 줄 바엔 차라리 지나가는 개한테 주겠다. 그놈은 열심히 먹으려고 꼬리라도 흔들지. 국물도 없으니 꿈 깨”라고 소리쳤다.
무철은 미자에게도 “당신 절대 저놈 도와주지 마”라며 단속을 했으나 정작 미자는 “내가 도와줄 돈이나 있어요? 당장 생활비도 없고만. 월세 그렇게 받으면 뭐해. 난 구경도 못하는데”라며 한풀이를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대운을 잡아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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