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배두나, '슬픔이'→'기쁨이' 극과 극…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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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배두나, '슬픔이'→'기쁨이' 극과 극…무슨 일이 벌어진걸까

뉴스컬처 2025-04-21 09:5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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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배두나.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더램프㈜
'바이러스' 배두나.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더램프㈜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배우나가 극과 극 매력을 뿜어낸다.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의 '톡소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영화 '바이러스'에서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이 모쏠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바이러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더램프㈜
'바이러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더램프㈜

한때 소설가를 꿈꿨지만 일찌감치 재능의 한계를 깨닫고, 현재는 번역가로 살아가는 현실적인 성격의 '택선'. 매사에 의욕이 없고 연애 세포마저 소멸 직전인 그녀는 오랜만의 소개팅에도 온통 검은색 옷차림에, 얼굴에는 설렘은커녕 가벼운 미소조차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침대 위에 축 늘어진 모습은 일상의 에너지마저 고갈된 '택선'의 무기력한 상태를 보여주며 번아웃을 부르는 일상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정체 불명의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80도 달라진 '택선'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고, 대책 없이 자신감이 차오르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생기를 되찾았다. 화려한 색감과 꽃무늬가 돋보이는 의상이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대변하는 가운데, 시종 반짝이는 눈빛과 솟아오른 입꼬리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바이러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더램프㈜
'바이러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더램프㈜

 

여기에 설렘 가득한 수줍은 표정은 감염된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 증상으로 인해 '택선'에게 벌어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배두나는 매사 우울한 '슬픔이' 모드부터 설렘 가득한 '기쁨이' 모드까지 '톡소 바이러스' 감염 전후의 극과 극 달라진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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