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제주는 밤부터 비…낮 최고 27도 '초여름'

사진 = 뉴시스

 

21일 월요일은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7도를 오르내리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특히,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중심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북부 20~60㎜다.

아침까지 전라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