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올해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142개 지역에서 953개의 주민사업체를 지원했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난 1월에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지역 5곳과 기존 사업지역 중 22곳에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창업 후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서 지역 주민 3인으로 구성된 공동체를 찾는다.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1억 1천만 원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창업‧경영, 상품․메뉴 개발, 디자인, 홍보․마케팅), 시범(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주민사업체가 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단계별로 계획적이고 효과적으로 과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별 관광두레 피디(지역 활동 전문가)가 밀착해 돕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home), 한국관광 산업 포털 ‘투어라즈’(touraz.kr), 해당 지역 기초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는 오는 5월 22 오후 2시까지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뜨거운 열정과 숨은 역량을 지닌 많은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와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문체부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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