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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호동의 아들 시후 군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2025년 4월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성우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강수진, 안지환, 이선, 남도형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특히 '뽀로로'의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이선은 과거부터 지인들에게 뽀로로 성대모사를 자주 부탁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접 뽀로로 인형을 가지고 와 “(강호동 아들) 시후 군에게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시후는 지금 체격이 나랑 호동이 사이쯤 된다. 발 크기도 나랑 같아”, “지금 키가 188cm야”라며 시후 군이 뽀로로 영상 편지를 받기엔 다소 성장했음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9살 연하 아내와 결혼, 2009년 시후 군 출생
JTBC '아는 형님'
1970년생 현재 나이 53세인 강호동은 2006년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 이효진과 결혼했습니다.
2004년 유재석과 소개팅에 나간 강호동은 현재 아내 이효진을 만나 첫눈에 반해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당시 이효진은 상명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던 대학원생이었습니다.
이후 2009년 아들 강시후 군이 태어났는데, 났으며 백두산에 갔을 때 임신했기 때문에 출산 전까지는 태명인 '두산'으로 불렸습니다.
강호동은 '1박 2일' 전남 광양편 촬영 때문에 아내와 함께 있지 못했고 당시 상황은 방송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강호동은 촬영 내내 계속 핸드폰을 붙들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는데, 시후가 태어났다는 전화를 받고서야 "두산아 보고 싶었다!"라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골프 선수된 강호동 아들..."아버지 유전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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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나이 16세인 강시후 군은 아버지를 닮은 피지컬과 운동실력으로 여러 차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키 183cm인 아버지 강호동과 169cm의 장신 어머니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 받아 현재 키 188cm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호동이 밝힌 바에 따르면 유년 시절 리틀 야구단에서 야구를 했었는데, 공이 잘 안 맞다 보니 야구에 대한 흥미를 잃었고 이후 골프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2021년 강시후 군은 'MBN 꿈나무 골프대회' 남자 고학년부에 출전해 3오버파 75타를 치며 우수한 성적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당시 캐스터들은 "덩치도 좋은데 어떻게 골프까지 부드럽게 잘 치나. 어프로치 정확도도 좋다", "아버지의 유전자를 완벽히 받았다. 진짜 잘한다", "역시 힘은 타고난 것 같다"며 감탄했습니다.
이후 강시후 군은 MBN '종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강호동 출연료, 재산, 기부
JTBC '아는 형님'
한편 강호동은 2011년 평창 땅 투기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잠정은퇴 선언을 했었는데, 이듬해 논란을 일으킨 해당 땅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해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최정상급 방송인인 강호동의 회당 출연료는 2000~2500만원 선으로 추정되며 이외에도 부동산 투자, 광고, 주식 투자 등으로 큰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강호동이 거주 중인 압구정 대림아크로빌 리모델링 단지의 현재 시세는 95억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외에도 현 소속사인 SM C&C 유상증자에 약 20억원 가량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막대한 재산과 함께 강호동은 프랜차이즈 육칠팔의 지분 33.3% 150억 원 가치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 또한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005년부터 정기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이외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강호동 기금'을 만들어 환아들의 치료비와 재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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