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임단협 갈등으로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낸 전남 16개 시내·군내버스 노사가 노동위원회 조정으로 원만한 교섭을 이뤄냈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예방적 조정 서비스를 통해 전남 13개 지역, 16개 버스회사의 2025년 임단협 교섭이 모두 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여수(3개사)와 순천(2개사), 광양(1개사)의 시내버스 회사 6곳과 영광, 구례, 영암, 무안, 곡성, 함평, 화순, 강진, 고흥, 강진 등 군내버스 회사 10곳이다.
이 가운데 7개 지역 8개 노사는 노동위 조정으로 합의했고, 5개 지역 7개 회사는 노동위 조정안을 받아들였다.
앞서 각 버스회사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전남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고동우 전남 지노위 위원장은 "지난해까지는 전남 버스회사 중 4~6개 회사는 조정이 결렬되었지만 올해는 모든 버스 노사의 임단협이 타결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버스·병원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노동 분쟁에 대해 적극적인 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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