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까지 특별대책 지역 소규모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개별 건물이나 시설에서 발생한 오수를 침전·분해 등의 방식으로 하루 50톤 미만 처리하는 소규모 정화 시설이다.
시는 특별대책 지역 내 80곳을 대상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및 관리기준 준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하수처리구역 내 관로연결 완료 시설 폐쇄신고 여부 ▲오수 무단배출 등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반 사항은 하수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녹조발생과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중위생환경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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