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19일 방송된 2화를 통해 최고 시청률 10.3%(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혔다. 이번 화에서는 육성재가 연기하는 이무기 강철이의 인간 적응기와 김지연이 맡은 무녀 여리의 고군분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졌다.
이무기 강철이는 천년 만에 처음 인간의 몸에 깃들어 인간의 오감에 눈뜨며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음 한 숟갈을 맛보며 “인간의 오감이란, 그 혓바닥이란, 이 얼마나 황홀한 것이란 말인가”라고 외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나 강철이는 팔척귀의 위협을 감지하고 여리를 보호하려 애쓰는 수호신 면모도 드러냈다.
한편 무녀 여리는 죽은 첫사랑 윤갑의 영혼을 되찾기 위해 궁궐 곳곳을 헤매며 수살귀 옥임의 습격을 받는 등 위기를 맞았다. 강철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리를 구했으나, 여리는 강철이의 진심을 의심하며 윤갑의 혼령을 찾는 데 몰두했다. 윤갑의 몸에 빙의된 강철이의 기행으로 궁궐 내에 ‘윤검서관 실성설’이 퍼지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극 말미에는 팔척귀가 윤갑의 영혼을 삼켰다는 충격적 사실과 함께, 궁궐 내 흉흉한 사건들의 중심에 팔척귀가 있음을 암시했다. 강철이와 여리 모두 팔척귀의 위협에 직면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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