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사기' 최준석 "가족들에 미안...선수시절 무릎수술 2번받아"('뛰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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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사기' 최준석 "가족들에 미안...선수시절 무릎수술 2번받아"('뛰어야 산다')

뉴스컬처 2025-04-19 21:46:07 신고

[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20억 사기를 당한 심경을 고백하며 재기를 다졌다.

최준석은 19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에 출연해 과거 20억 원대의 투자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최준석. 사진='뛰어야 산다' 방송 캡처
최준석. 사진='뛰어야 산다' 방송 캡처

 

최준석은 “가족들에게 미안한 부분이 크다. 가족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은퇴 후 달리기를 한 적이 없어서 이번 도전은 무모한 것 같지만, 각오를 다졌다”라고 전하며, 그동안의 고통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방송 화면에는 '선수 시절 두 번의 무릎 수술로 다 닳아버린 무릎'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최준석의 몸 상태가 얼마나 힘든지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준석은 "포기하지 않겠다. 극복하겠다는 마음만 가득하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사연을 담은 키워드가 부착된 가운데, 최준석의 키워드는 ‘20억 날벼락’이었다. 이를 본 양준혁은 놀란 듯 "20억 날벼락이 뭐냐.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최준석은 "사연이 있다"며 간단히 답했다. 이에 양준혁은 "형도 많이 날렸다. 동병상련이다. 200억 땡기면 된다"며 유쾌하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최준석의 진지한 고백과 양준혁의 따뜻한 위로가 어우러진 순간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뉴스컬처 김지연 jy@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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