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선덜랜드는 8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싸움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사우샘프턴이 강등을 확정했고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도 곧 강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2023-24시즌에 이어 2024-25시즌도 지난 시즌 승격 3팀이 모두 강등 3팀이 되는 상황이 벌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관심이 향했다.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가 1위인데 번리와 승점이 동률이다. 나란히 승점 91점이다. 챔피언십은 1, 2위 팀은 자동 승격이고 3위부터 6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1팀을 결정한다. 3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이어 4위에 선덜랜드가 올라있다.
선덜랜드는 2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다. 2000년대에도 몇 번 강등된 적이 있었는데 바로 올라왔다. 직전 강등 시즌이 2005-06시즌인데 2006-07시즌 챔피언십 1위를 해 바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 지동원, 기성용이 뛰어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했다. 2016-17시즌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이 됐다. 2017-18시즌 24위에 위치해 백투백 강등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이 시기 즈음으로 넷플릭스에서 선덜랜드를 배경으로 한 '죽어도 선덜랜드'가 방영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에서 4시즌 동안 있었다. 플레이오프로 가서 탈락을 하는 굴욕을 겪다가 2021-22시즌 5위에 오른 후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승리 팀이 돼 챔피언십으로 돌아갔다. 2022-23시즌엔 극적으로 6위에 올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렸지만 루턴 타운에 패해 잔류했다. 지난 시즌엔 강등 위기 속 16위에 머물며 간신히 잔류했다.
올 시즌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윌슨 이시도르가 12골을 넣고 엘리제르 마옌다, 조브 벨링엄, 트라이 흄 등이 힘을 실었다. 상위권을 유지한 선덜랜드는 플레이오프권에 진입 후 계속 순위를 유지 중에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당해 승점을 잃어 위기에 빠졌다. 스완지 시티에 패하고 브리스톨 시티에 1-2로 패한 건 매우 뼈아팠다.
그럼에도 선덜랜드가 플레이오프에는 오를 거라는 전망은 많다. 플레이오프는 3위vs6위, 4위vs5위 대결 후 승자 팀끼리 대결을 펼쳐 1팀을 정한다. 즉 순위와 상관없이 플레이포으에 오르기만 하면 승격 가능성은 같아진다는 의미다.
선덜랜드가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오를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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