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권한대행 문영준)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중장기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동해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동해시 관광에 대한 거시적 접근을 위해 단기 계획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중장기 계획은 올해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추진한다.
과업 내용은 국내외 관광트렌드 전망 등 현황 및 여건, 관광종합 분석 및 계획과제 도출, 관광종합발전 기본구상, 관광자원 개발계획, 관광진흥 및 마케팅 계획, 사업화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는 정부 국정 과제 등 상위계획과 연동해 대외여건 및 관광정책 동향을 비롯한 지역 여건과 정체성 반영, 기존 관광 이미지에 대한 객관적 진단 및 현황을 심도있게 파악해 동해시 관광발전 미래상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광도시 동해시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를 마련하고, ▲기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 관광명소 및 콘텐츠 개발, ▲사계절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 편의성 개선, ▲동해시 지역발전 신성장 동력 및 지역정체성 강화를 개발목표로 정하고, ▲실행력 있는 종합발전계획을 용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관광개발 추진방향에 맞춰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관광개발 모델을 정립하고, 기존 특화관광지 업그레이드로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 전국 10대 관광도시 도약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