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리산도립공원서 아토피 관리 등 생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리산도립공원/사진=경기도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도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수리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인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와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을 운영한다.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태 체험, 숲속 놀이, 향기체험, 싱잉볼테라피 등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리산 도립공원/사진=경기도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5월 21일, 6월 25일, 7월 16일, 8월 20일 등 매월 한 번씩 산본보건지소와 협조해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취학 아동(만 5세 이상)과 학부모 등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다.

2개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자연에서 즐기는 지혜’의 경우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나 현장 예약을 통해, ‘군포 힐링의 숲, 건강한 숲’은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을 통해 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의 활력을 느끼며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숲 속 여행을 즐겨볼 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