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손 손등에 멍 자국이 또 다시 포착되며 건강 이상설이 재점화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사관학교 풋볼팀에 트로피를 수여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양손으로 미식축구공을 들었고, 이 과정에서 오른손 손등에 짙은 멍 자국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해당 부위를 피부색보다 어두운 파운데이션으로 덮은 흔적도 포착됐다.
손등의 멍 자국은 지난해 대선 유세 중 처음 포착된 이후, 각종 공식행사와 언론 노출 장면에서 반복적으로 포착됐다.
백악관 관계자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수백 명과 악수를 하며 생긴 단순한 멍"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수액 투여, 혈액 검사, 탈수, 심지어는 특정 질환 가능성까지 다양한 추측이 확산하고 있다.
의학적 해석도 나왔다.
영국 왓포드 소재 재활센터 소속 의사 올라 오툴라나는 "트럼프의 멍이 '표피 수준의 가벼운 외상'으로 보인다"며 "충격이나 압박, 혹은 의료 절차(채혈 등)로 인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오툴라나는 멍이 지속되거나 퍼질 경우 추가검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부위를 화장으로 가리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히려 그 행동이 의혹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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