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박수연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위메이드(112040)의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 대한 '거래유의종목' 지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DAXA는 18일 "유의종목 지정에 관한 사실관계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해 프로젝트 측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이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면밀한 검토를 위해 거래유의 지정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DAXA는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국내 5개 가상자산 거래소 간 협의체로, 이번 결정은 위믹스가 상장된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모두 적용된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앞서 지난 11일 위믹스 홀더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DAXA에 최선을 다해 소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와 재단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위믹스재단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해킹 등으로 탈취된 865만4860개의 바이백(시장매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다만, 1차 바이백이 수량 기준이 아닌 100억원 규모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위믹스재단은 남은 재원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 바이백을 지속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탈취 피해의 산술적 복구만이 아닌 생태계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2000만개 위믹스 코인 추가 시장 매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위믹스재단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바이백 시행으로 빠른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